몽골
[몽골 국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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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푸른색은 국가에 대한 영원한 충성, 좌우 붉은색은 부단한 전진과 번영을 상징한다. 예림함과 대담함을 의미한다. 중간에 있는 가로로 그려진 두 개의 직사각형은 평등과 성실한 봉사를 의미한다.
[몽골역사]
일반사항
국명 : 몽골(Mongolia)
수도 : 울란바타르 (Ulaanbaatar, 면적 서울의 7.7배)
인구 : 335만명
면적 : 156만 4000㎢ (한반도의 7.1배)
언어 : 할흐 몽골어(Khalkh Mongol 語)
종교 : 라마교(51%), 이슬람교(3%), 무교(41%), 기독교(1.4%)
기후 : 대륙성 한랭건조기후
건국: 독립일(1921.07.11.), 국가선포일(1924.11.26.)
- 지형 : 평균해발 1,580m, 국토의 44%가 사막, 9%가 산림지역
경제현황
GDP : 132억 6000만$ (몽골 통계청)
1인당GDP : 4167$
경제성장률 : 6.6%
화폐단위 : Tugrik(1US$=2,877Tg,2020.8월)
교역 : 무역액 : 128.7억불(몽골 통계청)
수출액 : 75억 8000만$
수입액 : 52억 9000만$
수출품목 : 석탄, 석유, 철, 구리
수입품목 : 석유제품, 중장비, 자동차
물가상승률 : 2.3%
주요자원 :
구리, 석탄, 형석, 동, 몰리브덴, 텅스텐, 아연, 금, 석유 등
- 세계 10대 자원부국
주요산업 : 서비스업(20.4%), 건축 및 제조업(34%), 농축 산업(10.7%), 기타(34.9%)
외환보유고 : 약 45.1억불(몽골 중앙은행)
* 정부예산(2019.) : (몽골 재무부)
- 세 입 : 11조 7978억 투그릭
- 세 출 : 13조 9516억 투그릭
[현지문화]
일반 문화
ㅇ 정식 국명은 몽골이며, 영어로는 Mongolia입니다. 중국식 표기인 몽고(蒙古-몽매한 야만인)는 몽골인들이 거부감을 일으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7.11~13간 국가 최대 축제인 나담 축제 행사가 개최되며 전통놀이인 씨름, 활 쏘기, 말경 주가 개최되며, 라마력 1.1~2일에는 ‘차강 사르’(음력설)로 가족들이 모여 세배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ㅇ 몽골 유목민은 도살할 가축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 때문에 사람을 손가락으로 지목하면 큰 실례가 되므로 반드시 손바닥을 위로 펴서 가리켜야 합니다.
ㅇ 식탁을 두드리는 것은 생사를 결정하는 싸움을 신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ㅇ 어린아이의 엉덩이 또는 어깨를 두드리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의미로 조심해야 합니다.
ㅇ 종교는 라마불교가 일반적이나 중동 회교 국가처럼 특별히 종교 관습 또는 종교법에 의해 외국인의 일상생활을 통제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종교 관련
ㅇ 단, 선교활동에 대해서 엄격히 규제하고 있으므로 선교를 위한 입국 시에는 반드시 종교사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일반 사증으로 선교활동을 할 경우 입국 목적 외 활동으로 강제추방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0404.go.kr/dev/country_view.mofa?idx=68
[교통정보]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운전석 위치]
ㅇ 몽골은 미국, 일본 등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이 수입되고 있어 좌측(30%가량), 우측(70%가량) 운전석 차량이 같이 운행되고 있음
[교통환경]
ㅇ 몽골은 일본, 미국 등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이 수입되고 있으며 도로에서 차량은 한국과 동일하게 우측통행임에도 운전석의 위치가 좌측이 아닌 우측인 차량이 상당히 많이 운행되고 있음
ㅇ 몽골의 국토는 남한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반면 도로포장율이 낮아 잦은 차량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포장도로에도 곳곳에 구덩이가 있어 교통사고 등 위험이 높기 때문에, 운전 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함
ㅇ 특히,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4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여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겨울철에는 곳곳이 빙판길이므로 동계용 타이어 장착이 필수, 운행 시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함
ㅇ 신호체계는 한국과 유사하나 일부 사거리에서는 우회전 신호에 따라 우회전을 하여야 함
ㅇ 울란바타르 시내에는 교통 정체가 심한 편이며 사거리 꼬리물기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많고 운전습관도 상당히 거친 편으로 접촉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또한, 보행자들의 무단횡단도 심각하여 잦은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어 직접 운전하기 보다는 가급적 현지 운전원을 이용할 것을 권장
ㅇ 울란바타르 이외 지방에서 운전 시 비포장도로가 많아 일반 승용차 보다는 4륜 차량(SUV 등) 운행을 권장하며, 초원 비포장도로에서 과속 등으로 인한 차량 전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함 ㅇ 겨울철 지방으로 이동 중 차량이 고장 날 경우 주변에 차량이동이 거의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2대 이상의 차량이 같이 운행할 것을 권장
[운전면허 관련]
ㅇ 우리나라는 도로교통에 관한 제네바협약 가입 국가인 반면 몽골은 도로교통에 관한 비엔나 협약 가입국으로, 비엔나 협약 가입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급한 국내 및 국제운전면허 소지자의 운전을 금지(2015년 9월 몽골 교통안전법 개정)하고 있어, 몽골 내에서는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및 국제운전면허로는 운전 불가하며, 몽골 면허증을 취득하여야만 운전이 가능
ㅇ 대한민국 면허증 소지자는 몽골에서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을 경우 한국 면허에 기재된 적성검사 기간까지 유효한 몽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음(필기시험은 한국어로 응시가 불가함)
관련 사건사고 사례
ㅇ 2018. 7. 31.(화) 21:00경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서쪽으로 40km 지점에서 차량이 도로상 구덩이를 피하기 위해 급회전을 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도랑으로 전도되는 사고 발생. 우리국민 4명이 중·경상을 입음
ㅇ 2018. 5. 7.(일) 17:30경 우리국민이 몽골 울란바타르 자이승 지역에서 도로를 횡단하다가 레미콘 차량에 충격되는 사고 발생하여 개방성 골절의 중상을 입음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ㅇ 교통사고 발생시 경찰(102)와 환자 발생시 재난방지청(101)에 신고 후 사고 현장 유지
- 한국은 교통사고 후 도로에 사고현장 표시 및 사진 촬영한 다음 경찰관이 현장 도착하기 전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나 몽골은 사고 당사자간 합의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차량을 이동하지 말아야 함. 특히, 도주 차량으로 오인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차량을 그대로 대기시킬 것
- 현지 교통 사정 등으로 경찰관이 도착하는데 상당 시간(30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음을 감안
[대중교통]
ㅇ 시내에서 이동 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몽골 현지인들은 택시가 아닌 일반 차량에게 손을 들어 거리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형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요금시비 또는 범죄 등 각종 피해 가능성을 고려하여 가급적 콜택시 등을 이용하실 것을 권장
ㅇ 버스 이용 시에는 소매치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함 ㅇ 지방으로 여행 시에는 국내선 항공, 기차, 시외버스 등 이용 가능
[자가 운전시 유의 사항]
ㅇ 2015. 9월 몽골 교통안전법 개정으로 한국에서 발행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운전면허증으로 몽골 내에서 운전이 불가능하며 운전을 하려면 몽골 절차에 따른 신규 면허증 취득이 필요합니다.
ㅇ 도로 사정이 매우 열악하여 운전 시 함몰된 부분을 주의해야 하며, 맨홀 뚜껑이 열려있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ㅇ 현지인의 운전습관은 매우 거칠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빈번하므로 운전 시 주의해야 하고, 겨울철에는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므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ㅇ 지방 여행시 초원의 비포장도로에서 과속은 금물입니다. 차량 전복사고가 많으므로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합니다.
기타 유의사항
ㅇ 몽골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교통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몽골인의 운전 습관은 전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음
- 현지 운전원을 고용하는 것을 권장함. 대부분의 외교관들도 현지 운전원을 개인적으로 고용하고 있음
ㅇ 운전시 도로 구덩이와 방어 운전에 유의하여야 함
- 접촉사고 빈번함
ㅇ 특히, 울란바타르 시외 운행시 도로 포장율이 저조하여 비포장 도로가 많은바 승용차 보다는 RV 차량 운행 권장함
ㅇ 겨울철 기온이 영하 40도 이하로 차량 운행에 유의 하여야 함
- 차량은 반드시 실내 주차를 하여야 함
- 겨울철 차량이 빙판 도로를 운행하여야 하는바 동계용 타이어 장착이 필수임. 가능하면 4륜 구동차량을 권장함
- 겨울철 시외 운행시 2대 이상의 차량이 같이 운행하는 것을 권장함
[기타]
날씨
ㅇ 춥고 건조한 대륙성 냉대기후로 10월부터 4월까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며 특히 11월-2월 사이에는 영하 30도 이상 내려갑니다.
ㅇ 봄, 여름에도 날씨가 급변하여 눈이 내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방 여행 및 등산시에는 비상시를 대비 여분의 두꺼운 옷과 음식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 2010. 5월 고비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강한 눈보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이 실종되었다 3일 만에 구조된 사례가 있습니다.
ㅇ 연중 햇볕이 강하므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모자가 필요합니다.
[몽골의 에티켓]
식사 자리에선?
식사와 관련된 전통과 관습이 있긴 하지만, 몽골 사람은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하므로 그들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을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골의 게르에서는 삶은 양고기 같은 전통 음식을 즐기는데, 그릇이나 수저가 전혀 필요 없다. 냄비를 살펴보고 입맛을 당기는 고기 조각을 손으로 집어 열심히 뜯어 먹으면 끝. 몽골인은 음식을 남기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니 뼈를 깨끗하게 발라 먹자. 그 밖의 다른 요리를 먹을 때는 접시, 칼, 포크, 숟가락을 사용한다. 식사 도중에 보드카를 돌리기도 하는데, 마시기 전 하늘의 신과 동서남북에 간단히 경배를 올린다. 정해진 방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보통 왼손 넷째 손가락에 보드카를 묻혀 허공에 네 번 털어낸 뒤 이마에 손가락을 닦는다. 몽골어로 “맛있게 드세요”는 “새항 헐 러래(saikhan khool loorai)”라고 한다.
★ 이것만은 꼭!
- 음식을 썰 때 몸 쪽으로 칼을 움직이고, 칼을 건넬 땐 자루가 상대방을 향하도록 한다.
- 음식과 음료는 오른손으로 받자. 왼손은 음식이 무거워 오른쪽 팔꿈치를 받칠 때만 쓴다.
- 차를 내오면 곧바로 마신 뒤 테이블 위에 놓는다. 잔은 테두리가 아닌 바닥을 잡을 것.
- 별미를 대접받았다면 입에 안 맞더라도 맛보자.
- 식사 도중에 자리를 뜨지 말 것. 모든 사람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리자.
- 다리를 꼬거나 바깥으로 뻗지 말 것.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모으고, 바닥에선 다리를 접고 앉는다.
인물 사진을 찍고 싶을 땐?
몽골의 수도승이나 유목민은 당신의 사진을 위한 모델이 아니다. 촬영 전 허락을 받는 것은 필수이고, 그들이 원치 않는다면 당연히 찍지 말아야 한다. 도시에서 거리의 현지인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면 아마 대부분이 얼굴을 가릴 것이다. 구도를 잡으려고 몰래 접근했다간 말다툼을 벌이게 될 테니 꿈도 꾸지 말 것. 시장 또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외국인이 환영받지 못하는 장소다. 반면 시골 사람은 흔쾌히 촬영에 응한다. 몽골인은 보통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잡아달라고 하면 장례식에 참석한 것처럼 엄숙한 표정을 짓곤 한다. 일단 그 사진을 찍고 나면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것만은 꼭!
- 촬영한 사진을 주기로 약속했다면 꼭 지키자. 울란바토르나 아이막의 행정 중심지에서 사진을 현상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빈 봉투를 준비해 주소를 적어달라고 한 뒤 나중에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다.
- 사원이나 수도원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금하지만 건물 외관이나 사원 마당은 찍을 수 있다.
- 국경 지대나 군사 시설 등 민감한 지역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는다.
차탕족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몽골 북부 흡스글호(Khövsgöl Nuur) 인근에 순록을 기르며 살아가는 차탕(Tsaatan)족이 살고 있다. 이들을 방문하는 것은 몽골 여행의 특별한 경험 중 하나. 단, 차탕족 방문은 단순한 관광 상품이 아니라 고유한 문화를 지닌 소수민족 공동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기회로 생각해야 한다. 차탕족은 그들의 생활 방식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 방문자를 환영한다. 그저 세심한 주의와 배려를 바랄 뿐이다. 말 한 마디 없이 사진 찍기에만 급급해 자신을 동물원의 구경거리로 만드는 외부인을 누가 반기겠는가?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순록치기 공동체의 문화를 제대로 알고 지켜내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자.
★ 이것만은 꼭!
- 최소 1주일 전에는 차탕족 공동체에 방문 계획을 알린다.
- 건전지, 비누, 화장품 같은 생필품을 선물로 준비한다(치과가 없으니 단 과자는 피할 것).
- 자급자족은 필수. 음식은 본인이 먹을 분량보다 넉넉하게 준비해야 한다. 차탕족은 가뜩이나 부족한 물자를 축내는 방문객 때문에 곤란을 겪곤 한다.
- 손님용 티피 텐트가 마련돼 있지만, 만약에 대비해 텐트와 캠핑 장비, 살충제를 챙길 것.
-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소액권 투그릭을 준비하자.
Tip
그 외의 기본 에티켓
- 타인의 신발을 건드리거나 발을 밟은 경우 재빨리 악수를 청하자.
- 고령자를 만난 경우 대화를 시작하기에 앞서 건강 상태를 묻는 것이 예의다.
- 흥정 몽골인은 일반적으로 흥정을 하지 않는다. 표시되어 있는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 선물 다른 사람의 집에 갈 땐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예의다. 꽃이나 사탕으로도 충분하다.
- 옷차림 몽골 사람에게 옷차림은 자존심이다. 옷에 난 구멍, 특히 구멍 난 양말은 불운을 가지고 온다고 믿는다.
- 태도 몽골인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른 이에게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다. 흥분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자.
몽골문화